윤호중, 文-바이든에 “백신 협력·싱가포르 합의 계승” 기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코로나19 백신 협력 합의와 진전된 대북정책을 내놓기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협력이 필요하다. 백신 협력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양국이 백신 글로벌 공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백신 협력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싱가포르 합의 계승이 새로운 대북정책 방향으로 설정되기를 바란다”며 “하노이에서 멈춘 대화의 물꼬를 트기 어렵지만 싱가포르 합의를 토대로 진전된 대북정책을 내놓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께서 이번 회담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남북·북미 대화가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원활한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해 전담 차관제를 두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상시화르 해당 이슈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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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