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명 코로나19 신규확진…軍 누적 839명
군에서 최근 하루 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39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780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59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중 강원도 양구 소재 육군병사 1명은 ‘휴가 중 민간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또 경기도 고양 소재 육군부대 간부는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격리자는 360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208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내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백신) 접종자는 이달 10일 기준 10만5896명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군내 백신 접종 대상자 13만2000여 명 가운데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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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