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크리트’ 붕괴 시작, 당내 ‘손절’ 머지않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0% 선 밑으로 떨어졌다. 흔히 지지율 30%를 레임덕 마지노선으로 간주한다. 콘크리트 지지층이 그쯤 존재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지율 30% 선이 무너졌다는 사실은 핵심 지지층 내에서도 이탈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월 27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29%만이 긍정 평가를 했다. 부정 평가는 60%에 달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순이다(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모두 단기 해결이 어려운 문제다.부동산·백신·민생… “임기 내 해결 어려워”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5월 3일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전국 주택 매매 가격 상승률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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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