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부캐’는 할아버지?…유튜브 ‘오세훈TV’ 보니
오세훈 서울시장이 손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주말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를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세훈TV’를 2019년 5월부터 개설해 운영 중이다.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시작한 유튜브 채널을 서울시장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 중으로 현재 약 170개의 영상이 업로드 돼있다. 유튜브를 통해 취임식 비하인드를 보여주는가 하면, 서울시장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자신의 딸, 손주와 함께 ‘북서울 꿈의 숲’에 방문한 영상을 ‘주말에 어디가’라는 제목으로 업로드했다. 오 시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가족들이 이 곳을 즐기고 있다”며 “5월1일부터는 바닥 분수도 가동한다고 하니 와볼만 하다”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산책길인 남산 북측 순환로 방문 모습은 두 차례나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취임 후 첫 주말 이 곳을 찾은 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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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