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신규확진 708명…“야외서 마스크해도 집단감염 발생”
3일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700명을 넘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70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713명으로 늘었다. 3일 기준 최근 일주일 간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약 873명으로 전주(약 730명)의 119.7% 규모로 증가했다. 708명 가운데 20대가 1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37명, 30대가 131명 등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68명이었다. 중증 환자 수는 전날 보다 2명 증가한 65명이었다.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東京)도·오사카(大阪)부·교토(京都)부·효고(兵庫)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기한은 지난 25일부터 오늘 11일까지다. 3일 코로나19 담당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정·재생상은 민영 TBS방송의 ‘하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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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