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이 애써 참성단에 오른 까닭은…
《강화도 남쪽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려와 조선의 사대부들이 신성한 터를 찾아가 참배하는 국토 순례인 ‘수토(搜討)’ 여행 대상지 중 한 곳이다. 봄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입춘 절기, 선인들의 전통을 따라 강화도로 수토 여행을 떠나보자. 한반도의 배꼽자리이자 한강, 임진강, 예성강의 3강을 낀 해구(海口)인 강화도에서는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려는 수토의 진정한 뜻과 함께 당대 최대 강국 몽골에 치열하게 저항한 고려의 기개를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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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