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애정남] 아이폰 '고효율 포맷' 사진·영상, 윈도에서 안 열린다면?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선택 고민이 있는 독자분들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2010년만 해도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16GB면 넉넉한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256GB가 보편적인 용량입니다. 흥미롭게도 단순 저장공간만 해도 8배~32배씩 늘어난 상황인데도 용량은 매번 부족하기만 합니다. 이는 스마트폰 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영상 데이터도 기기 성능만큼 매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아이폰4로 1분 동안 촬영한 동영상이 약 50~60MB였던 반면, 아이폰 12 프로 맥스의 4K 60fps 촬영은 1분에 440MB나 됩니다. 여기에 해가 갈수록 데이터가 축적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바꿔도 체감하는 용량이 대단히 커지지 않았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애플은 지난 2018년 iOS 11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사용자 저장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진과 영상의 데이터를 반으로 줄이는 '고효율성' 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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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