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15곳, 서울시 손잡고 글로벌시장 ‘노크’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1’에 참여했다. 이 업체는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자사가 개발한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알고케어의 유석영 디렉터는 “서울시 덕분에 전시와 운영에 필요한 번역, 행정 절차 등에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대한민국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소개되는 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서울관을 조성하고 서울 소재 15개 기업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CES에 서울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한편 20개 기업이 함께 참가해 162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전면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었다. 전시회장에 직접 부스를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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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