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2인자’ 강훈에 징역 30년 구형…“내 자신이 한심”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물 등을 제작·촬영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화명 ‘부따’ 강훈(19)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훈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강훈은 성착취물 제작·유포 범죄집단인 ‘박사방’에서 수괴인 조주빈을 도와 역할을 했던 사람”이라며 “범행초기부터 조주빈과 일체 돼 우리나라 역사상 전무후무한 성범죄 집단을 만들어 범행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강훈은 텔레그램에서 다수의 구성원을 끌어들였고, 아무 죄의식 없이 박사방에서 피해자들의 성착취물을 유포했다”며 “강훈은 박사방 2인자인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친구들에게 비슷한 사이트를 만들자고 제안까지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강훈이 구속 후 조사방에 와서 한 첫 마디가 ‘새 출발할 기회가 다시 주어질 수 있냐는 것’이었다”면서 “강훈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