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시설 조성한 11곳 지자체 ‘공간복지 대상’ 수상
올해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은 서울 강동구와 부산 영도구가 차지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후원한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사는 곳 근처에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게 공간복지다. 본보와 채널A는 지난해부터 이러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1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대상을 받은 서울 강동구는 연령·계층에 따른 맞춤형 생활서비스로 격차 없는 공간복지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 영도구는 빈집에 청년 등이 활동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 점이 좋은 사례로 꼽혔다. 최우수상은 △서울 양천구 △〃 강남구 △부산 서구 △경북 포항시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서울 서대문구를 비롯해 △서울 관악구 △경기 오산시 △전남 순천시 △대전 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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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