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1위’ 박석민, NC 단독 선두 질주의 숨은 공신
NC 다이노스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의 활약은 팀이 압도적인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박석민은 9일까지 올해 116경기에서 타율 0.301 13홈런 5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과거 삼성 라이온즈 왕조의 주축 멤버 시절 성적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베테랑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올해 박석민의 성적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출루율이다. 현재까지 출루율 0.431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박석민은 2015년 기록했던 0.441에 이어 커리어 중 2번째로 높은 출루율로 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석민은 지난 2016년부터 NC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첫 시즌에는 타율 0.307 32홈런 104타점으로 기대에 부응했지만 이후에는 내림세였다. 하지만 박석민은 올해 반등에 성공했고, 팀의 정규시즌 1위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성적을 떠나 박석민이 3루수로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자기 역할 이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석민이 3루를 지키면 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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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