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낙연 취임 후 첫 오찬 “언제든 상의하시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든든하다”며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고 밝혔다. 3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 이후 상춘재에서 이 대표와 오찬 자리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배석했다. 이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오로지 위기 극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야당과 원칙 있는 협치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며 “주말도 상관없으니 전화하시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00분가량의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마무리하면서 “한국형 뉴딜 사업은 금융산업을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며 “시중의 유동자금이 부동산을 떠나 새로운 투자처로 이동할 수 있도록 뉴딜 펀드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형 뉴딜의 필수조건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한국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