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단계 피해 여행간다?…“접촉자 발생 방역엔 최대 부담”
#.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와 관련해 나흘 사이 제주는 물론 서울에서 1명, 경기 용인에서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투숙객 1명이 가래 등 증상이 있던 상태로 지난 22~23일 주말 동안 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와 직원은 물론, 함께 머물렀던 다른 지역 투숙객들도 집으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7개월이 넘도록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 제천에선 215일 만인 지난 22일 첫 확진 환자가 나왔다. 강원 강릉에서 직장에 다니던 아들이 제천 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것이다. 이어 29일에 발생한 두번째 확진자도 서울 거주 50대 여성으로, 가족과 함께 제천의 한 리조트를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낚시를 즐긴 이후 서울에서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수도권에 음식점과 카페의 매장 영업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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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