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어린이집 원생 2명 확진…원아·교직원 65명 검사 진행
경기 김포시는 사우동의 한 어린이집 원생 2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 원아·교직원 6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에선 원생 2명(부천238·239번)이 확진됐으며, 원생 부모(부천236·237번) 역시 같은날 확진됐다. 이들은 김포 운양동에 거주하고 있으나, 부천에서 확진을 받아 김포시 확진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일가족이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225번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천225번은 이들 가족의 친인척이다. 시 방역당국은 또 해당 어린이집을 14일간 임시 폐쇄조치 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 판정이 난 원생 2명이 24~25일 등원한 것으로 확인돼 총 78명의 원생 중 52명을 선별해 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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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