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우즈, 매킬로이·토마스와 PGA 챔피언십 1~2R 동반 라운드
메이저 대회 통산 16번째 우승을 노리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서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1~2라운드를 펼친다. PGA투어 2019-20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은 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 파크(파70·7234야드)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가 5일 발표한 대회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우즈는 세계랭킹 1위 토마스, 3위 매킬로이와 한 조가 됐다.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인 우즈가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에 나서는 것. 우즈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웃으면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우즈는 지난달 중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해 공동 40위에 그쳤다. 이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며 메이저대회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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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