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수차례 초기화하면 해커도 민감 정보 복구 못해”[신무경의 Let IT Go]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디지털 기기에 꼭꼭 숨겨진 진실들을 파헤칠 수 있을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해줄 전문가를 찾기 위해 기자가 알고 있는 국내 유명 화이트 해커 두 명에게 디지털 포렌식 자문역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하나 같이 디지털 포렌식 전문 스타트업 플레인비트의 김진국 대표(38·사진)를 꼽았다. 김 대표는 국내 대표 보안업체 안랩 출신. 디지털 포렌식 산업을 키우고자 2013년 창업을 했다. 플레인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침해사고 재발방지 기술지원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직원은 본인 포함 9명. 현재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지내고 있다. 지난달 서울 중구 모처에서 김 대표를 만나 디지털 포렌식의 허와 실을 들었다. 김 대표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과 데이터 복원을 혼용해 사용하는데 다른 개념”이라며 “디지털 포렌식은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행위를 재구성하는 기법으로 이 때 필요한 방법 중 하나가 복구일 뿐”이라며 설명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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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