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보이는 반값 아파트… 잠실 생활권까지 누린다
초여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해도 서울을 비롯해 신도시, 택지지구 등에서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춰 인기가 높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청약가점’이라는 난관을 뚫어야 해 쉽지 않다. 이에 청약통장도 필요 없고 공급가도 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저렴한 공급가 눈길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토지 매입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총괄해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은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급가가 10∼15% 저렴하며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조합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된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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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