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버티는 윤석열에 압박…“검찰청은 외청, 상관 말 들어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신속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재차 압박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추 장관이 지난 2일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뒤 윤 총장은 엿새째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법무부는 7일 입장을 내고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하여야 한다”고 윤 총장을 재차 압박했다. 당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검찰 내부 인사가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안에 대해 장관이 법에 따라 수사 지휘를 했으면 그걸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다”면서 “그러면 다 풀리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관의 합법적 지시에 대해서는 받아들이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며 “(수사 지휘를) 받아들이는 게 여러 가지로 볼 때 당연하고 현명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도부도 엿새째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는 윤 총장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박주민 최고위원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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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