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로 가는 기차… 日 세계 첫 고속철에 韓 ‘수소열차’ 맞불
리튬이온 배터리의 기술수준이 향상되면서 철도차량업계가 배터리만으로 주행 가능한 차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이 최근 배터리로 달리는 신칸센을 선보였고,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배터리와 수소기술을 융합한 열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철도차량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를 잇는 1069.1km 길이의 고속철도 노선 ‘도카이도·산요신칸센’에서 1일부터 새 고속철도 차량 ‘N700S’가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N700S는 이 노선에 13년 만에 투입된 신형 차량으로 외부로부터의 전기공급이 끊겼을 때 배터리 동력만으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됐다. 고속철도 차량이 배터리만으로 움직이는 건 N700S가 세계 최초다. 도시바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쓰였으며, 공중의 전차선으로부터 전력을 받는 평상시에는 주행과 동시에 전력을 충전한다. N700S의 배터리 주행 시스템은 정전이나 자연재해 등 위험한 때를 대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의 모든 고속철도 차량은 외부로부터 전원 공급이 끊기면 안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