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맞는 신발 AI가 찍어줘… 신어보고 사야한다는 건 옛말”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지만 신발만큼은 온라인으로 사기가 쉽지 않다. 신발은 생산국가와 브랜드에 따라 사이즈가 제각각이고,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제품에 따라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다. ‘펄핏’의 이선용 대표(33)는 어떻게 하면 신발을 온라인에서 믿고 구매하게끔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그는 신어보지 않아도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추천해주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반적인 온라인 신발 쇼핑몰은 상품 정보를 잔뜩 올려두고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과 사이즈를 직접 골라 구매하게 한다. 펄핏 쇼핑앱은 매장에서 직원이 물건을 권하듯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 시 우편으로 발송되는 종이 키트 위에 발을 얹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펄핏 앱이 이용자의 발사이즈를 정확히 측정한다. AI가 이를 각 신발의 내측 사이즈와 비교해 발에 맞는 신발과 사이즈를 추천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23개 브랜드의 1만8000여 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