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테일]가수 비 “1일 3깡 해야지”…2017년作 ‘깡’ 역주행 이유는?
가수 겸 배우 비(38·정지훈)가 2017년에 발표한 ‘깡’이 화제다. 발매 당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깡’은 최근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해내는 등 온라인 핫키워드로 떠올랐다. 15일 오후 비의 ‘깡’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762만 회에 달한다. 게시물에는 7만6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1억2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가수 선미의 ‘가시나’ 뮤직비디오에 약 3만7000개의 댓글이 달린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댓글 수다. 외국인의 비중도 적다. 댓글에는 “추천 영상에 뜨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깡’을 검색해서 들어왔다(Stuf****)”, “비 형님이 아침 깡, 점심 깡, 저녁 깡, 하루 3깡은 기본이라 하셔서 아침부터 깊은 반성을 하고 왔습니다. 1일 1깡이라는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며 노력하겠습니다(찬은****)” 등의 의견이 달렸다. -- 비의 ‘깡’이 처음부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은 건 아니다. 2017년 12월 처음 공개했을 때만해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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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