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버질아블로가 디자인한 유니세프 기부 팔찌 ‘실버 락킷’ 출시
루이비통은 유니세프와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아블로가 디자인한 ‘실버 락킷’ 팔찌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해 봄·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새로운 실버 락킷은 블랙과 오렌지, 셀라돈 그린, 옐로우/블루 등 4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기존 실버 락킷 끈보다 견고하고 화려한 색상 끈과 루이비통 원형 로고 펜던트, 실버 락킷 참 등이 버질아블로의 시그니처인 실버 체인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루이비통은 유니세프와 함께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전 세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인식을 고취하고 기금 모금에 동참해 왔다. 지난 2016년 실버 락킷을 출시한 이후 유니세프를 위한 기금 1000만 달러(약 122억 원) 이상을 모금했다. 실버 락킷 디자인은 1890년 조르주 비통(Georges Vuitton)이 트렁크와 함께 귀중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텀블러 잠금 장치에서 영감을 받았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겠다는 약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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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