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코로나19 아주 실효적 차단…中이 고마워해” 자화자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친여 성향의 라디오에 출연해, 정부의 ‘코로나19’ 국내 유입 대응에 대해 “아주 합리적이고 실효적으로 차단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 측이 각별히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19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나눈 이야기를 전했다. 추 장관은 “싱하이밍 대사가 저를 찾아왔다”며 “출입국 문제도 있고, 또 아마 우리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 굉장히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미국 같으면 중국 사람들을 완전히 입국차단을 하고, 또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상당히 정치적인 분위기로 끌고 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조용하면서도 아주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실효적인 차단을 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아주 감사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호 나라의 국격을 존중하면서 거기에 맞게끔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처를 해 주고 있어서 신뢰가 가고 고맙다 이런 말씀을 각별히 하셨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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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