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뒷문 걱정마’ 토론토 자일스, MLB 마무리 랭킹 6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켄 자일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마무리로 평가 받았다. 토론토에 새롭게 둥지를 튼 류현진(33)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8일(현지시간) 2020시즌 30개 구단의 마무리 투수 랭킹을 발표했다. 자일스는 전체 6위에 랭크됐다. MLB.com은 “토론토는 오프 시즌 동안 자일스를 트레이드 하지 않았다. 자일스가 2019년에 보여줬던 모습을 2020년에도 유지한다면 팀의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일스는 지난해 53경기에 등판해 53이닝을 던지며 2승3패 23세이브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83개나 잡아낸 자일스는 올해도 토론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까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줬던 LA 다저스의 켄리 잰슨은 자일스 뒤인 7위에 자리했다. MLB.com은 “잰슨은 2019년 최악의 시즈을 보냈고 후반기 팀원들의 신뢰를 잃기도 했다. 하지만 잰슨은 여전히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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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