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정우성 ‘지푸라기라도’ 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을 수상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Special Jury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대해 “유연한 영화의 구조, 훌륭한 시나리오와 연기 등 모든 것을 탁월하게 연출해 낸 훌륭한 첫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영화가 가진 메시지에 대해 “현 사회의 계층 간의 불평등 문제를 잘 묘사하고 있다”고 전하며 선정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영화를 연출한 김용훈 감독은 “로테르담은 저에게 정말 많은 첫 순간들을 소개해줬다. 제 첫 영화제에서 첫 관객을 만났고, 첫 상을 받았다. 첫 순간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준 로테르담 영화제 측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수상 전부터 해외 영화 팬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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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