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 발생…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람 간 전염 가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다고 본다. 확진자가 탄 비행기에는 180여 명이 탑승했으며 전체 탑승자 명단은 파악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폐렴 확진자가 나온 것은 아직 백신이 없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미 국경을 넘었으며 앞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뜻이다. 특히 앞서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 공개에 소극적이었다는 점, 중국 춘제 연휴가 다가오며 중국인들의 대이동이 예고돼 전염병 창궐의 최적의 시기가 다가온다는 점 등 여러 악재가 겹쳤다. 애초 중국이 “동물에 의한 감염”이라고 했지만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질본은 중국당국이 공개한 환자 관련 정보를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 거주하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 A 씨(35)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 입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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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