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가는 토론토 어떤곳?…“김씨네 편의점 나오나” 교민들 환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LA를 떠나 토론토로 간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한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3일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약 929억원) 조건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지로 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으로 1977년 창단했다.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있다. 류현진은 오승환(37)에 이어 토론토 마운드에 오를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토론토는 LA와 마찬가지로 한인사회가 크게 형성된 도시다. 2017년 통계청 조사 기준 메트로 토론토의 교민수는 약 7만3000여명으로, 캐나다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유학생들이나 인구조사에 응하지 않은 한인까지 포함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훨 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캐나다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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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