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경쟁력”…인재육성-소외계층 적극 지원한 구 명예회장
“국토가 좁고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의존할 것은 오직 사람의 경쟁력뿐입니다. 우리나라가 지식강국이 되고 기술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와 교육 수준이 높아져야 합니다. 교수의 경쟁력이 대학의 경쟁력이고, 대학의 경쟁력은 그 나라의 산업과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됩니다.” 구자경 LG명예회장은 2013년 7월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인재의 중요성을 항상 역설했고 스스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앞장섰다. 구 명예회장은 1973년 7월 ‘인재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이라는 연암 구인회 LG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법인 LG연암학원을 설립했다. 자신은 LG연암학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듬해인 1974년 5월 7일 천안연암대학을, 1984년 5월 9일에는 연암공업대학을 각각 설립하며 교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천안연암대학은 현재 국내 유일의 농업계 사립전문대학이다. 연암공업대학은 우수 기술인력 양성소 역할을 해 왔다. LG연암학원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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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