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화설계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 견본주택 13일 오픈
1~2인 가구의 급증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시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주거공간의 크기는 점점 소형화되고 있지만, 기존의 임대주택과 차별화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특화설계가 중요해지는 추세다. 사실 초기 임대주택은 주거 안정화 목적이 강해 단순 공급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일반 민간아파트에 비해 입지나 설계, 편의시설 등이 부족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상품 설계 등을 갖춘 임대주택이 등장하면서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목돈이 많지 않은 젊은 층, 신혼부부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커뮤니티시설을 갖추면서 입주자 모집에도 경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공급된 서울에서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평균 3.2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들이 선호할 만한 재능나눔터, 물품 나눔터, 쉐어키친,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주거서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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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