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골절 신생아 아빠로 관련자처벌 요구” 靑청원 20만돌파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신생아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와대 국민청원인이 관련자 처벌 주장을 담은 글을 올려 19일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지난달 24일 ‘부산 산부인과 신생아 두개골 손상 사건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올렸으며 이날 오전 현재 20만1409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청와대나 정부 관계자들에게 청원종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11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 정황을 포착했다. 이어 아동학대 혐의로 모 병원 소속 30대 간호사 A씨를 입건하고, 병원장 B씨도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부산지역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중 한 신생아 C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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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