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비수 로디 “경계대상 1호는 손흥민…빠르고 결정력도 좋다”
오는 19일 저녁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담금질에 돌입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수비수 헤난 로디는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경기”라고 전의를 불태운 뒤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16일 새벽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경기(0-1 패)를 갖고 곧바로 아부다비로 이동했던 브라질은, 첫날은 계획했던 훈련을 취소한 채 휴식을 취했다. 이날이 한국전을 앞둔 첫 훈련이었다. 지난여름 자국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남미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은, 이후 평가전에서 계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6일 콜롬비아에 2-2로 비긴 브라질은 9월10일에는 페루에 0-1로 패했다. 10월 싱가포르에서 펼쳐진 세네갈,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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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