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선발 FA’ 류현진 향해 쏟아지는 호평, 대형 계약 기대 UP
‘괴물’ 류현진(32)의 생애 첫 자유계약선수(FA) 권리 행사. 미 현지에서는 류현진을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들이 매물로 나온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팀에게는 류현진이 좋은 대안일 수 있다. 미 ‘스포팅뉴스’는 3일(한국시간) FA들의 순위를 자체적으로 매겼다. 이 매체는 류현진을 7위에 올린 뒤 “영입한 팀은 다저스에 드래프트 보상 픽을 내주지 않아도 된다. 지난 2년간 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ERA) 2.2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선발투수 가운데는 게릿 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매디슨 범가너 다음 4위다. 앞선 2일 ‘MLB닷컴’이 평가한 FA 랭킹에서도 류현진은 9위에 오른 바 있다. 어떤 잣대를 들이대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최정상급 선수라는 의미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수락하며 FA를 1년 미뤘다. 종목을 막론하고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이듬해 변수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권리를 행사하려 한다. 류현진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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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