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생 캠페인’ 동참자들, 3D 그래픽 활용 등 수준 높은 영상 눈길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 동참자들이 3D 그래픽 활용하거나 암벽에서 추락한 사람을 구조하는 영상 등을 집어넣는 등 전문가 수준 못지 않는 동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소방항공대가 참여한 소생캠페인 동영상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한 산악인이 90도의 가파른 암벽을 오르는 장면부터 시작되는 영상은 결국 실수로 추락하는 장면까지 담았다. 다행히 자일을 잡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산악인은 서울소방항공대에 구조를 요청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항공대 측은 “서울시 지역 주로 북한산 , 도봉산 , 관악산 등 산악지역에서 인명구조와 고층건물 화재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상을 이번에 소생캠페인을 제작하면서 공유한 게 눈길을 끈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항공대 측은 “이 영상을 보는 순간에도 어디에선가는 생사의 기로에서 사투를 벌이는 현장이 있다. 1분 1초라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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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