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 토픽] 소속팀 챔스 출전에 운명 갈리는 ‘중국파 4총사’
中 리그 아시아쿼터 폐지…챔스리그선 유효 챔스 진출 김영권·김기희 여전히 효용 가치 소속팀 챔스 탈락 홍정호·김주영 이적 무게 중국 프로축구는 최근 굉장히 큰 변화를 결정했다. 외국인선수 보유제한 규정의 변화다. 이달 초 중국축구협회는 자국리그 각 구단들에 공문을 전달했다. 2018시즌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국적 선수를 추가로 데려올 수 있는 아시아쿼터를 폐지하고 외국인선수 숫자를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슈퍼리그(1부) 소속 구단들은 2018시즌부터 기존 5명에서 4명으로, 갑(甲·2부) 리그 팀들은 3명으로 외국인선수 정원을 축소해야 한다. 단순히 인원만 제한한 것이 아니라 출전에도 제약을 둔다. 실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외국인선수는 슈퍼리그 3명, 갑 리그 2명이다.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워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특급 외국인선수들을 쇼핑했지만 오히려 자국 선수들의 성장이 더뎌지자 중국 축구협회가 해법 마련에 나선 결과다. 내친 김에 시즌 전체 등록선수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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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