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기 스포티즌 부사장 “20번 실패 극복한 건, 스포츠 사랑 덕분이죠”
KLPGA 시상식 첫 ‘우수대행사’ 선정 영광 “세상 놀라게 할 자신감으로 마케터 도전하길” 지난달 27일 열린 ‘2017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특별한 상이 시상됐다. 바로 한 시즌 동안 대회 운영을 위해 애쓴 운영사들을 위해 ‘우수대행사’ 시상이 처음으로 진행된 것. 첫 수상의 영예는 국내 골프대회 운영에 최고 기업으로 알려진 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이 안았다. 스포티즌의 골프 산업에서의 입지는 절대적이다. 13년 동안 골프 대회 운영을 진행해오며 골프 대회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 스포티즌은 국내에서 열린 프로 골프대회(남녀포함) 총 9개 대회의 기획/운영을 맡으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그 중심에는 스포티즌 마케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평기 부사장이 있다. 김평기 부사장은 스포티즌 초기 멤버로 출발해 ‘무에서 유’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김평기 부사장은 수상의 공로를 동료들에게 돌렸다. 김 부사장은 “2005년 첫 프로대회를 운영하면서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