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美서 팝업쇼 개최… 자동차 소재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
고급차 실내 소재로 사용되는 알칸타라(Alcantara)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패션과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소재를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알칸타라는 30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Peterson Automotive Museum)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람보르기니와 마세라티, 벤틀리 등 고급 자동차의 실내 소재로 사용되면서 성장을 거듭한 회사는 앞으로 사업 영역 다각화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기자간담회 전날에는 ‘라이드 인투 라이프스타일(A Ride into Lifestyle)’이라는 주제로 팝업쇼가 개최됐다. 팝업쇼에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작품 제작과 전시 콘셉트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레베카 모지스(Rebecca Moses)가 주도해 기획됐다. 대형 작품들은 자동차 인테리어 소재로 알려진 알칸타라의 다양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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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