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홍대 머리채 버스킹’ 임병두 “머리를 재밌게 리듬감 있게 흔들어 준거”
홍대 앞 거리 공연 중 여성 관객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논란이된 임병두 씨가 쏟아지는 비난에 사과했으나 누리꾼들은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당초 임씨가 보였던 적반하장격의 태도 때문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 께 임 씨가 서울 홍대 길거리 공연에서 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자 이 모습을 한 관객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비슷한 사례를 봤다는 제보자들의 목격담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이 임 씨의 소셜미디어를 찾아가 항의하자 임 씨는 아바타TV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댓글도 봤고 메시지도 받았는데 당사자도 아닌 님들이 그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 정도의 일도 아닌 것 같은데, 당사자가 직접 와서 말해야 하지 않나. 법적조치하면 법적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씨는 “윤리라는 걸 아는 분들이 댓글을 그렇게 쓰냐. 여자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제가 당사자분이 연락주심 사과하겠다. 당신들이 지금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본데 지금 당신 집단 이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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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