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으뜸의 트렌드 읽기]취미의 시대, 아낌없는 투자
다람쥐 쳇바퀴 돌듯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여전히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 실제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 ‘나만의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1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정도 나만의 시간이 있는 것 같다는 응답(48.7%)까지 고려하더라도 10명 중 6명만이 자신의 의지에 의해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 반면 10명 중 3명(29.7%)은 나만의 시간이 거의 없다고 밝혔으며, 시간이 전혀 없다는 소비자도 6.3%였다. 대체로 나만의 시간이 충분하다고 느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다(충분한 편 50.8%, 약간 있는 편 41.1%, 부족한 편 18.9%, 전혀 없음 4.8%)는 점은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이런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현재의 삶을 즐기고, 나 스스로를 위해 투자하기를 꺼리지 않는 태도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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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