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동아]수혈 아닌 철분주사제로 ‘빈혈’ 안전하게 치료하세요
빈혈은 위암수술 환자가 가장 흔하게 겪는 부작용이다. 수술 중 출혈로 인한 전해질, 수분 등의 손실을 수액으로 보충하게 되는데, 이때 급성 빈혈이 발생한다. 빈혈이 생기면 장시간 동안 환자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 수혈, 빈혈 치료에 근본 해결책 될 수 없어 위암수술 환자의 빈혈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혈, 철분 복용, 자연 치유 등 세 가지로 꼽혀 왔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수술 후 빈혈을 치유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혈은 정부가 제정한 수혈 가이드라인에 의해 혈색소(헤모글로빈 단백질) 수치가 L당 7g이하인 경우에만 권고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암 수술 환자에 대한 무분별한 수혈은 오히려 감염과 면역반응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진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 최근 그 결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미국의학협회지(J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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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