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기자의 금융 일문일답]신분증-카드 분실시 대처방법

《 금융은 아는 만큼 힘이 됩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정책을 따라잡는 게 쉽지 않습니다. 모바일 뱅킹 등의 다양한 ‘핀테크(금융 기술)’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알아둬야 할 금융 지식도 많아졌습니다. 달라지는 금융 제도와 알아두면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일문일답으로 쉽게 풀어 드립니다. 》회사원 이상해(가명) 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 한 통이 날아왔다. ‘○○카드. 이번 달 청구금액 500만 원.’ 깜짝 놀란 이 씨가 카드사로 바로 연락해보니 본인 명의의 카드가 발급돼 쓰였다는 답변을 들었다. 카드사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었던 이 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누군가 이 씨의 주민등록증을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리고 분실신고를 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Q. 신분증을 잃어버렸다. 무엇부터 해야 하나. A. 분실신고는 기본이다. 분실신고를 하면 이 내용이 행정자치부 전산망에 등록된다. 금융회사들이 계좌나 카드를 개설할 때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