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항공기 장착형 훈련 시스템 개발에 독보적
항공 전자 및 제어 분야의 급속한 발전은 국방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했다.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SW)-IT 융합을 기초로 컴퓨터 기반의 훈련 체계(CBT)와 훈련관리체계(TMS)를 비롯해 가상현실 기반의 시뮬레이션(LVC) 등이 연동되는 훈련 장비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 이니셔티브를 쥔 국내 기업이 있어 화제다. 항공 전자와 증강현실(AR), 임베디드 체계의 융합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항공기 장착형 임베디드 훈련 장비를 선보인 한길씨앤씨㈜(대표 신용인·www.hangilcnc.com)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T-50 항공기 및 훈련체계개발이 한창이던 2000년, 실질적인 훈련체계 수립을 목표로 CBT, TMS, LVC 분야를 중심으로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의 기술 회사다. 그간 우리 공군이 운영하는 KT-1, F-16, T-50 및 육군 KUH 항공기 등에 주요 훈련체계와 장비를 개발, 납품해 국방 훈련체계 확립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런 이들이 2013년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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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