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의 거인들]펠레의 후계자 “브라질 116년 숙원 푼다”

올해 4월 네이마르(24)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조국 브라질은 그가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아메리카와 8월 자국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2016∼2017시즌에 지장이 있다. 한 대회에만 네이마르를 보내겠다”라며 맞섰다. 결국 네이마르는 코파아메리카 출전을 포기했다. 네이마르는 올림픽 개최국 브라질의 최고 스타다. 그가 하는 모든 게 브라질에서 유행이 될 정도다. 그런 네이마르의 선택은 예견된 일이었다. 그만큼 올림픽 금메달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1930년 시작된 월드컵에서 최다 우승(5회)을 차지한 ‘축구의 나라’다. 1916년에 출범한 코파아메리카에서도 8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1900년 제2회 파리 대회부터 등장한 올림픽에서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브라질 유소년 리그에서 일찌감치 ‘펠레의 후계자’로 불렸던 네이마르가 올림픽에 나간 것은 4년 전 런던 대회가 처음이다. 당시 브라질은 ‘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