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강행군 피로? 리우 본선행 생각뿐”
■ 올림픽 예선 앞둔 여자배구 에이스 이탈리아·일본 등 강적 대결 서브로 승부 선수단 분위기 예전과 달라…본선 꼭 갈것 리우가 마지막?도쿄 올림픽도 뛰고 싶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에이스는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이다. 2012런던올림픽 4위,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에는 김연경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 공격은 물론 서브·블로킹·리시브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1∼2012시즌부터는 세계 3대리그 중 하나로 꼽히는 터키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도 아닌 터키리그, 그것도 한 팀에서만 5시즌을 뛴 장수 외국인선수다. 그 자체로 김연경의 가치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연경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제대회 첫 금메달의 숙원을 풀었다. 다음 목표는 올림픽 메달이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숙적 일본에 패해 4위를 차지했을 때 누구보다 아쉬움이 컸기에, 리우올림픽 메달에 대한 욕심이 누구보다 클 터. 그러나 일단 예선을 통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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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