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MOVIE]“최민식 카리스마 과연 눈부셔”… “무게 너무 잡아 어깨 빠질지경”
영화 ‘히말라야’와 같은 날인 16일 개봉하는 영화 ‘대호’(12세 관람가)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지리산 ‘산군(山君)’으로 불린 조선 호랑이와 명포수 천만덕(최민식)이 주인공이다. 지리산에 남은 마지막 호랑이를 잡으려는 일본군과 조선인 사냥꾼들, 그리고 자신의 과거로 인해 더이상 총을 잡지 않지만 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냥에 얽히게 되는 만덕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해 영화 ‘명량’으로 한국영화 역대 최다 관객인 1760만 명을 모은 최민식이 영화 ‘신세계’(2012년)의 박훈정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순제작비 140억 원의 블록버스터인 만큼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현한 호랑이와 최민식이 선보이는 연기 호흡도 볼거리다. 영화 속 포수 천만덕은 ‘어느 산이 됐건 산군님들은 건드리는 게 아니다’고 했건만 영화담당 기자 2명이 포수와 산군님의 이야기를 ‘건드려 봤다’. ▽김배중=영화 ‘히말라야’의 배우들도 한 고생 했다지만 ‘대호’ 배우들 고생에 비하면 명함도 못 내밀겠는데?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