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 포터상]유한킴벌리 “시니어용품 시장 키우자”… 개발社 다방면 지원

수십 년간 진행해 온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역사를 새로 써 온 유한킴벌리. 최고의 CSR 기업은 한 발 더 나아가 공유가치 창출(CSV)에서도 강했다. 유한킴벌리는 ‘고령화 사회’에서 기회를 봤다. 국가적 난제인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자신들의 미래 성장 분야인 ‘시니어 관련 비즈니스’를 함께 키운다는 것이다. 우선 시니어의 삶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활기찬 삶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액티브 시니어’캠페인을 시작했다. ‘시니어가 자원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업광고를 2012년부터 지속하며 경험과 지혜를 지닌 시니어가 젊을 때의 열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노력은 단순히 캠페인 전개에만 머물지 않는다. ‘전략 차원’의 CSV는 캠페인만으로 완성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작한 게 바로 ‘시니어 비즈니스 소기업 육성’이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중인 소기업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