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잡페어]출산후 91% 육아휴직 사용, 복귀·적응 돕는 교육도 진행
롯데는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3년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했다. 이는 국내 주요 기업 중 처음으로 구성원의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인구구성비 변화, 다문화 가정의 확산 등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한 조치다. 롯데는 여성 인력들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2012년 9월부터 출산을 앞둔 여직원들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하도록 내부 규정을 바꿨다. 법적으로 육아휴직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킹맘들이 회사 눈치를 보느라 관련 제도를 마음껏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 전 계열사는 그동안 희망자의 신청에 따라 사용할 수 있었던 육아휴직을 별도의 휴직 신청 없이도 출산휴가가 끝나는 시점에서 자동으로 1년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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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