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러스, 햄버거, 어묵, 꼬치, 소시지, 케밥, 컵밥, 치킨타코, 커피와 와플…. 온갖 먹을거리가 세종에 모인다. 세종시는 10월 29일∼11월 1일 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지방자치박람회 기간에 제1회 세종푸드트럭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가장 핫(hot)한 요리 콘텐츠를 통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소자본 창업에 기여하고 젊은 세종시에 걸맞은 새로운 축제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 같은 축제를 만들게 됐습니다.”(이춘희 세종시장) 푸드트럭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의 대화’에서 규제개혁 아이콘 중 하나가 됐다. 이후 행정자치부 등 정부가 완화조치를 취하면서 전국에 40여 대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영업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푸드트럭페스티벌로 20여 대가 동시에 세종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푸드트럭은 축제장 등에 7, 8대 등 소규모로 모인 적은 있지만 대부분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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