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슈틸리케호, 레바논 3-0으로 완파…‘G조 단독 선두’
A) 장현수-권창현 활약에 레바논 3-0 완파…한국 22년만에 원정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8일 밤 11시(한국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은 레바논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3차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골지역 방향으로 뛰어가는 석현준에 패스했고, 레바논 수비수들은 석현준을 파울로 막았다. 이에 장현수가 패널티킥으로 선취골을 올렸다. 전반 25분 권창훈이 아크 정면까지 드리블 한 뒤 뒤따라오던 구자철에게 패스했다. 구자철과 수비의 경합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 조안 우마리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께 권창훈은 기성용의 패스가 날아오자 그대로 오른발로 터닝슛해 추가 골을 올리면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활약을 펼친 권창훈은 2013년 수원 삼성에 입단했으며 2013년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로 선발됐다. 8월 2015 동아시안컵에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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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