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팍팍’…박 대통령 지지율 54%, 올 최고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 들어 처음 50%대를 돌파했다. 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의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이 국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지지율)가 54%로 나타났다. 지난 주 취임 후 최대 상승폭(15%p)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49%)를 기록하더니 일주일 만에 5%p가 더 상승해 올 들어 처음 50%대를 돌파한 것. 한국갤럽은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박 대통령의 방중을 꼽았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선을 넘은 것은 작년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이다. 50% 돌파의 핵심은 40대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긍정평가(46%)보다 부정평가(50%)가 높았지만 이번 주에는 긍정평가(56%)가 부정평가(38%)를 훨씬 앞질렀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지난 주 44%에서 38%로 크게 낮아졌다. 8%는 의견 유보(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4%,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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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