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1억원대 인공손, 수십만원에 제작”
한국3D프린팅협회와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은 28일 포항공대 포스코국제관에서 ‘3D프린팅 의료 기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제5회 창의메이커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태 창조경제포럼 의장은 ‘3D프린팅 기술이 가져올 산업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주제 발표에 나선 다른 참가자들은 △이비인후과와 치과 및 심장내과에서의 3D프린팅 활용 사례와 확대 방안 △의료 3D프린팅과 법제도 및 3D프린팅과 메디컬 융합 등을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3D프린팅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면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기존 의료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가령 현재 최대 1억 원을 호가하는 전자의수를 ABS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이용해 3D프린터로 제작하면 불과 수십만 원에 환자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3D프린팅 기술을 암 수술에 활용해 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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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